나누리병원, 몽골 현지 환자에 수술 지원

나누리병원, 몽골 현지 환자에 수술 지원

기사승인 2016-08-08 15:54:37

 

나누리병원이 국제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나누리병원은 몽골 현지 저소득 계층의 무료수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몽골 국립 제3병원(병원장 투므 오치르-Tumurr Ochir)과 협력해 진행헀다.

이번 무료수술의 수혜자로 선정된 시르친남 뭉흐체첵씨는 함께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는 남편과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상황으로 저소득 계층에 속한다 

뭉흐체첵씨는 퇴행성 디스크 탈출증 진단을 받고 물리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증상이 심해져 지난해 4월 수술을 권유 받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포기한 전력이 있다. 

이에 임재현 나누리병원 척추센터 병원장이 지난달 몽골에 방문해 뭉흐체첵씨의 수술을 집도했다. 수술이후 뭉흐체첵씨는 임재현 병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몽골 현지 방송인 채널8TV에서는 뭉흐체첵씨의 생활과 치료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오는 9월 채널8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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