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대회, 강원-충천 예선 종료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대회, 강원-충천 예선 종료

기사승인 2016-08-09 10:17:20

라이엇 게임즈에서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주관하며 인벤에서 주관운영 및 방송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 강원도, 충청도 지역 예선이 지난 6일 진행됐다.

32강 본선 시드 중 3개의 시드가 걸렸던 강원도 지역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전통의 강호인 강원대학교의 두 팀, 한림대학교가 본선 진출 합류에 성공했다. 4개의 시드가 있는 충청도 지역 예선에서는 충남대학교와 한남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순천향대학교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3자리 본선 시드가 걸린 강원도 지역 예선에서는 강원대학교가 전통 강호의 면모를 보여주며 출전한 두 팀 모두 본선에 진출했다. 강원대학교 ‘강대비주얼’은 전통 강호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인터뷰와 함께 강릉원주대학교의 ‘20으로뭐하지?’를 2대0으로 완파했다. 강원대학교 ‘뜻밖의용돈’도 한라대학교 ‘이번에는과연’에게 압승을 거뒀다. 전원 의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한림대학교의 ‘부정맥’도 6번 시드를 획득하며 본선으로 향하게 됐다.

충청도 지역 예선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롤리아텍’과 충남대학교 ‘S2지존ZH흥S2’, 순천향대학교 ‘순대의기묘한모험’, 한남대학교 ‘우승할때됐다’ 등 총 네 팀이 본선에 올랐다. 특히, 방송 경기로 진행된 한남대학교의 ‘우승할때됐다’가 한국과학기술원 ‘멀조디아’ 팀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8월13, 14일에는 총 20자리 본선 시드가 걸린 경기도, 서울 지역 예선이 진행된다. 양 지역 모두 대회 4강 및 우승팀을 배출한 지역으로 본선을 향한 각 대학 대표팀들의 뜨거운 승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인벤 방송국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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