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9초24초의 성적으로 골인,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다.
박태환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9초24의 기록으로 4조 4위를 기록했다.
예선전은 전체 참가선수 59명 중 상위 16명 안에 들어야 준결승전에 나설 수 있다. 박태환의 기록은 4월 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린 동아수영대회에서의 48초91보다도 낮은 수치다.
앞서 박태환은 자유형 400m 예선에서 10위에 그쳐 결승진출에 실패했고, 200m에서는 29위로 준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