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병원 을지홀에서 ‘소아 뇌전증 학생 이해하기’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전지역 소아신경과 의료진이 뇌전증으로 치료받고 있는 학생과 보호자, 선생님 등을 초청해 △뇌전증 친구 이해하기(김존수 을지대학교병원 교수) △소아 뇌전증 알아보기(강준원 충남대학교병원 교수) △학교에서 뇌전증 학생 보살피기(한지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교수) 등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뇌전증(간질)은 뇌신경세포가 일시적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상태를 나타냄으로써 의식의 소실, 발작, 행동의 변화 등과 같은 경련 증상들이 반복적,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