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재생의료 국제 컨퍼런스' 23일 판교에서 열려

'줄기세포‧재생의료 국제 컨퍼런스' 23일 판교에서 열려

기사승인 2016-08-18 17:48:33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최신 줄기세포·재생의료 정책 및 규제, 제조 동향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GSRAC)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줄기세포·재생의료 국제 컨퍼런스 2016 (Stem Cell & Regenerative Medicine Global Congress 2016, 이하 SRGC 2016)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판교 차바이오텍 컴플렉스에서 개최된다.

"첨단재생의료산업 발전의 장애 극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SRGC2016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의 관련 법·제도 및 정책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포치료제 산업 발전을 위해 극복해야할 중요한 이슈인 세포제조 기술이 주요 토론 주제가 될 예정이다.

첫날의 기조연설을 맡은 미국 재생의료재단(Regenerative Medicine Foundation)의 대표이자 세계줄기세포정상회의(World Stem Cell Summit)의 창립자인 버나드 시겔 박사는 정책, 법, 제도, 윤리, 환자권익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둘째 날 기조연설은 로버트 네렘 조지아공과대학 석좌교수가 최근 발표된 향후 10년간의 미국의 세포치료제 로드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의 주요 정책 및 연구 기관으로부터 총 15명이 방문해 국내 10명의 연사 및 토론자와 함께 최신 정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박소라 GSRAC 센터장은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첨단재생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 그리고 연구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 경쟁이 치열한 줄기세포·재생의료 분야에서 다른 국가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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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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