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는 최근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3천례를 달성해 지난 23일 기념식을 가졌다.
고대안암병원 부정맥센터는 김영훈, 최종일, 심재민, 노승영 교수를 주축으로 치료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의 경우 90%의 완치율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3인 이상의 심장내과와 심장외과 전문의, 영상의학과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 이상의 전문 간호사와 기사, 코디네이터가 한 팀으로 24시간 순환 근무를 하는 ‘24시간 응급심장마비 부정맥 시술 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한편, 고대안암병원은 오는 9월 23일 ‘2016 심방세동의 날’ 기념행사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심방세동의 치료법, 시술 후 예방법, 생활습관관리법 등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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