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야간 배뇨장애 강좌 실시

고신대복음병원, 야간 배뇨장애 강좌 실시

기사승인 2016-09-09 10:40:32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7일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야간 배뇨장애에 대한 시민건강교실 6번째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소변이 자주 마렵다 소변 참기가 어렵다 소변 줄기가 약하다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는다 소변 때문에 자다가 여러 번 깬다 등 소변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의학적 조언이 제공됐다.

강연을 맡은 강필문 교수는 야간뇨와 관련해 야간뇨는 청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남녀 모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배뇨증상으로 연령이 증가하면서 유병율이 증가한다고 말한다.

강 교수는 또한 야간뇨는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준다.국내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야간뇨는 직장에서의 생산성을 24%로 감소시키고, 여가시간의 활동성도 34%나 떨어뜨린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야간뇨는 적절한 치료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증상이 있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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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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