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최근 나누리인천병원과 나누리인천주안병원이 추석을 맞아 인천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총 1700㎏을 기부했다.
나누리인천병원이 기증한 사랑의 쌀은 인천 부평, 부개, 삼산 등 병원 인근 주민센터 및 경로당에 전해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나누리주안병원도 인천 남구 주안 4동과 관교 등 5개 주민센터에 쌀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김진욱 나누리인천병원장은 “나누리인천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사랑의 쌀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용훈 나누리주안병원장도 “올 추석에는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넉넉한 밥 한 끼를 먹었으면 좋겠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누구나 평등한 의료,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주안병원은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관절무료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동안 고생한 지역 주민들의 관절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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