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나누리병원이 지난 13일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사에서 나누리병원의 창립자인 장일태 이사장은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모습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곱씹어 보는 것이 창립기념식의 진정한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장 이사장은 “세월이 지날 수 록 더 큰 어려움이 찾아올 것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가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끝은 어딘지 잘 모르지만 오늘도 내일도 내년도 묵묵히 우리만의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 한 해 동안 나누리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쓴 직원들을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한 해 동안 나누리병원에 기념비적인 성과를 일궈낸 이에게 수여하는 'Honor of The year 2016'은 나누리인천병원 김진욱 병원장에게 돌아갔다.
김진욱 나누리인천병원장은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준 나누리병원 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 나누리병원의 성장 원동력은 직원이라는 내용을 담은 ‘2016 나의 나누리 그리고 우리의 나누리’ 동영상을 전 직원들이 함께 시청하며 더불어 살아가고 다르게 생각하는 나누리병원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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