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 영업개시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 영업개시

기사승인 2016-09-20 22:06:02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신한은행이 미얀마 양곤에 지점을 설치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한은행은 신시장인 미얀마 진출을 위해 2013년 미얀마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올 3월 한국계 은행 최초로 외국은행 지점 예비 라이선스를 취득해 본격적인 지점 영업을 준비해왔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 15일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영업승인을 취득했다. 이후 미얀마의 경제 중심지인 양곤에위치한 양곤 미얀마 플라자 빌딩에 양곤지점을 설치하고 20일부터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얀마는 지난 2011년 민주화 개혁과 함께 경제 개방을 시작하며 집중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한 곳이다. 2015년 11월 민주적인 총선과 2016년 4월 평화적인 정권 이양으로 향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할 국가로 IMF 등 국제 기구들이 전망하고 있는 신 성장시장이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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