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지난 9월 13일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의 가입자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8월 10일 올원뱅크를 출시한 후 한 달 여만이다.
올원뱅크의 ‘간편송금’ 서비스는 한 달 만에 이용건수 4만5000건, 이용금액 36억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치페이 서비스 이용 실적도 1200여건 2000만원에 달한다.
농협금융 계열사 상품 간 시너지 효과를 보면 NH캐피탈의 오토론 신청 실적은 68억원을 넘어섰다. 또 NH농협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 가입건수는 227건에 달한다. 여행자보험 가입건수는 NH농협손해보험 자체 사이트를 통한 가입실적을 상회하고 있다.
유스(Youth) 고객 사이에서 핀테크기업과의 제휴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G모빌리언스의 ‘엠틱’ 결제 가입자 수는 1만명을 돌파했다. SKT와의 제휴를 통한 일정관리 서비스 ‘섬데이’, 더불어플랫폼의 기부·모금·동호회 관리 서비스인 ‘더불어’, ‘모아’ 등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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