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에 대한 중요성과 요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급식 요소별 과제를 진단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정책토론회가 진행된다.
대한영양사협회는 2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2층)에서 설훈 국회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 경기 부천시원미구을), 안민석 국회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경기 오산시), 도종환 국회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충북 청주시흥덕구), 유은혜 국회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경기 고양시병), 오영훈 국회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제주 제주시을) 공동주최로 열리는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 및 발전을 위한 과제와 실천방안 토론회」를 주관한다.
류경 교수(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본 토론회에서는 이영은 교수(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주제발표를 맡아 ‘학교급식 발전 및 안전체계 구축,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시설․설비 확충 ▲학교급식 전문가에 의한 운영평가 및 위생․안전점검 ▲2식 이상 급식학교 관리체계 개선 ▲교육급식 실현을 위한 급식학교 영양교사 배치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전문인력(영양교육 전문직원) 배치 ▲영양(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실시 ▲영양(교)사 행정업무 등의 업무경감을 위한 지원 등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 및 발전을 위한 과제와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장성희 영양교사(나주이화학교), 진만성 학교장(서울양목초등학교) 이해영 교수(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의 토의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본 토론회에서 개진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 및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및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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