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우리은행의 금융권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가 지진 소식을 끊김없이 신속하게 전달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총가입자수도 21일 기준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출시한 위비톡은 위비뱅크, 위비마켓, 위비멤버스 등 우리은행의 생활금융플랫폼을 상호연결하는 통합 서비스로 메신저기능뿐만 아니라 간편송금, 환전, 예적금 등의 금융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 부동산, 환율, 생활 등 다양한 제휴컨텐츠도 담겨 있다.
특히 해외 아마존 서버를 이용하기 때문에 통신 장애가 있는 상화에서도 메신저를 전송할 수 있다. 지난 12일 경주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했을 때도 일부 메신저 및 전화는 2시간 가량 불통이었지만 위비톡만은 시스템 마비 없이 운영돼 빠르게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200만 고객 돌파 기념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 위비톡과 위비뱅크 리뷰를 작성한 뒤 위비뱅크 또는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 이벤트란에 리뷰를 작성한 이름을 남기면 자동응모가 된다.
오는 11월 11월 위비톡 공지사항에서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다. 당점자에게는 삼성 NEW기어VR(10명), 죠스 치즈떡볶이쿠폰(100명)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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