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개원 39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제1회 서울의료원 시민 건강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서울의료원 시민 건강의 날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중요한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과 건강, 안전유지 방안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서울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어린이 건강 그림그리기 대회, 아토피 질환 및 금연상담 등의 건강정보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전문의와 함께하는 열린 의학토크와 건강을 위한 힐링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열린의학토크는 평소 궁금했던 의학정보를 해당 진료과 전문의가 직접 설명하는 방식이다. ▲류마티스 내과 최병용 과장의 ‘통증, 우리 몸의 어떤 신호일까?’ ▲치과 이현우 과장의 ‘우리가족 치아건강의 모든 것’ ▲감염내과 최재필 과장의 ‘감기에 대한 10가지 궁금증’ 순으로 진행된다. 

저녁 7시에는 건강의 날 기념 시민 건강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마술사 최현우의 슈퍼 매직쇼와 소프라노 김현희와 오노레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함께 넬라판타지아, Let it go 등의 영화음악 주제곡이 연주된다.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이번 시민 건강의 날은 서울의료원이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서울의료원은 시민들 개개인이 스스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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