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연휴 첫날 차량사고와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42분께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의 한 도로에서 이모(68) 씨가 몰던 승합차가 갑자기 멈추면서 뒤따르던 화물차 두 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석에 오른쪽 다리가 낀 화물차 운전자 김모(57) 씨를 소방대원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또한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서울 양천구의 한 연립주택에서 동거녀 A(53)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B(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B씨는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A씨의 외박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잘 못 벌어온다는 핀잔에 화가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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