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신분당선 북부연장(용산~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에 4000억원 규모의 SOC(사회기반시설)보증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민간조달 자금 8300억원의 48.1%에 해당하는 수치다.
신분당선 북부연장선 사업은 기운영중인 광교신도시~강남역 구간을 신사(3호선)를 거쳐 용산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7.75km의 광역철도망 민자사업으로 신사~강남(1단계), 용산~신사(2단계) 구간으로 나눠 추진된다.
한편 신보는 상반기에 1조230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올해 총 2조5000억원의 SOC보증을 공급해 민자사업 자금조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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