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배우 김수현이 프로볼러에 도전한다.
김수현은 22일 오전 8시 수원시 빅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 첫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는 김수현을 비롯해 FT아일랜드 이홍기, 가수 채연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13일 한국프로볼링협회는 “김수현이 한국 프로볼러 22기 선발전에 도전한다”고 알린 바 있다. 또한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김수현이 프로볼러 선발전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개인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지난 2014년 팬미팅에서 “여유 시간에 볼링을 즐기며, 볼링공은 14~15파운드 무게를 든다”고 볼링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1차전 두번째 경기는 23일 오전 안양호계경기장에서 열린다. 이후 29일과 30일에는 2차 평가전이 진행된다. 1, 2차전을 통과하면 3차 교육과정에 입소, 최종평가 후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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