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새로운 고객 소통채널 ‘K 플라자’ 운영

기아차 새로운 고객 소통채널 ‘K 플라자’ 운영

기사승인 2016-10-23 13:54:0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21일부터 디지털 기반 소통 플랫폼 ‘K 플라자(K-PLAZA)’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 플라자는 고객들과 새로운 방식의 소통으로, 메신저 앱과 포털사이트를 활용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

카카오톡과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활용해 구축했다. K 플라자는 ▲카톡 라이브 ▲카톡 서베이 ▲카톡 VOD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카톡 라이브는 지금까지 미디어 관계자나 소수에게만 공개되던 신차 발표회나 시승회 등과 같은 주요 행사를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캐스터가 고객들이 원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을 통해 고객들의 질문에 캐스터가 즉각적으로 답변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카톡 서베이는 기아차가 매주 고객들의 고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하는 설문조사다. 자동차 문화나 고객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사양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지며, 기아차는 이를 신차 개발에 적극 반영하다는 방침이다.

카톡 VOD는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자동차나 기아차와 관련 평소에 품고 있던 궁금증들을 선정하고, 이를 전문가의 대담이나 각종 실험 영상을 통해 해소해 주는 코너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마련한 소통 플랫폼 K 플라자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고객과 함께 기아자동차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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