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기아자동차는 21일 디지털 기반 소통 플랫폼 ‘K 플라자(K-PLAZA)’를 마련했다.
‘K 플라자’는 대한민국 국민 4000만명이 사용하는 카카오톡과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다음(Daum)을 활용해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카톡 라이브, 카톡 서베이, 카톡 VOD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카톡 라이브’는 지금까지 미디어 관계자나 소수에게만 공개되던 신차 발표회나 시승회 등과 같은 주요 행사를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특히 ‘카톡 라이브’는 단순히 진행되는 행사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캐스터가 고객들이 원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을 통해 고객들의 질문에 캐스터가 즉각적으로 답변하는 형태의 서비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카톡 서베이’는 기아차가 매주 고객들의 고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하는 설문조사로 자동차 문화나 고객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사양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기아자동차는 신차 개발에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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