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27일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 산하 송림체육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최신 의료정보 제공과 회원 가족들의 진료에 대해 긴밀한 상호협력 시스템을 위해 의견 공유 및 우호증진에 긴밀히 상호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백병원은 송림체육관의 스포츠센터 회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수영장과 헬스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긴급대처 시스템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인천백병원은 지난 2014년에 개최된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송림체육관 의무상황실을 운영한 바 있어 원활한 협약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백승금 인천백병원 행정부원장은 “직선 거리 500미터에 있는 체육문화시설인 송림체육관의 지정병원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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