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오는 11월9일 ‘우리병원 뮤지컬 – 연이와 야생소년’ 공연을 선보인다.
1부는 오전 11시 30분 병원 지하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2부는 입원환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병동 로비인 4층 향기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행하는 2016 신나는 예술여행 의료시설 순회사업의 일환이로 환자 및 내원객, 지역주민, 직원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단편소설 중심의 창작 공연 및 연극 놀이를 통해 관람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조영주 서울시 서남병원장은 “3년 연속 최우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학적 치유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고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특별한 문화예술체험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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