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제29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서울 상암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2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동반가족 등 총 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부는 ‘다양한 생물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 그리기’, 초등부 저학년은 ‘아름답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그리기’, 초등부 고학년은 ‘미래의 친환경 자동차를 상상하여 그리기’를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및 환경부 산하 14개 환경 관련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이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2명), 후원기관장상(39명)과 장학금이 주어지며, 예선 접수기간 내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5개 기관(초등학교, 유치원, 미술학원 대상)에는 운영위원회상과 상품권이, 50개 기관에는 어린이 도서 100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