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오승환이 올해의 구원투수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원투수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무리 투수 잭 브리튼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소방수 켄리 얀선이 올해의 구원투수로 각각 선정됐다. 각각 마리아노 리베라상, 트레버 호프먼상을 수여했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마무리에게는 마리아노 리베라상, 내셔널리그 최고 마무리에게는 트레버 호프먼상이 주어진다.
한편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올해 76경기 79⅔이닝에 나가 6승 3패 1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