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대통령 당장 국정에서 손 떼야"

박원순 시장 "대통령 당장 국정에서 손 떼야"

기사승인 2016-10-30 14:33:03

[쿠키뉴스=이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했다.

박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에 "청와대는 검찰의 압수수색조차 거부하고 있다. 국민들은 몸을 추스를 여유조차 없는데 최순실은 몸을 추스를 여유를 달라고 있다"며 "여전히 국민들의 분노의 외침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통령 권력이 사유화되고 사교 계통 민간인에게 맡겨졌다"며 "대통령은 당장 국정에서 손을 떼야하며 국정농단에 책임있는 모든 사람은 물러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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