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10일 교사 대상 '우리 반 아이들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 특강

서울의료원, 10일 교사 대상 '우리 반 아이들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 특강

기사승인 2016-11-09 10:16:53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시립미술관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및 상담선생님을 대상으로 생명문화버스 우리학교 수다공방 토크콘서트(이하 수다공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수다공방 토크콘서트는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 원인 1위인 자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청소년들과 일선 교사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필요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학생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의학과 박은진 교수가 ‘우리 반 아이들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그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과의 상담 및 소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해법을 현장에서 직관적인 토론을 통해 상담교사들과 담임선생님 등의 공감능력 및 소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이 종료된 후에는 서울 전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걸쳐 현장방문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의료원 생명문화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생명사랑에 관련된 사진, 포스터, 교육자료, 영상물 등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생명문화버스 우리학교 수다공방 콘서트에는 중‧고등학교 교사 등 상담관련 교직원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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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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