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헬스케어산업 협동조합, 20일 의료 한류 해법 모색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산업 협동조합, 20일 의료 한류 해법 모색

기사승인 2016-11-09 14:25:12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이제 글로벌화는 우리 주변에서 직접 느낄 수 있고 앞으로도 가속화될 것입니다. 의료계 병의원을 비롯해 헬스케어산업계가 한데 모여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합쳐 글로벌화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9일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 협동조합(KOGHA) 윤여동 이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열리는 1회 학술대회의 개최 소식도 밝혔다. 

윤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누가 거위의 배를 갈랐나?’. 주제가 말해 주듯 K-Medical 즉 의료 한류를 위한 도전과 과제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학술대회의 주제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관심을 받으며 여러 가지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는 해외환자유치사업과 의료기관 해외진출의 현황과 문제점, 그 해법을 알아보기 위해 20일 제1차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 협동조합 학술대회를 대한브랜드병원협회(KBHA)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거듭 전하고 전문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윤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다른 자리에서는 들을 수 없는 실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사실을 정부관계자, 법률전문가,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이 강사로 초청돼 참석자들과 해외 환자 유치 및 의료기관 해외진출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토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의료기관 설립과정 및 운영현황(상해 서울리거병원 홍성범 원장) 해외자본의 국내 의료산업의 투자유치 사례분석(딜로이트 재무자문본부 이상훈 이사) 해외 환자 진료 병.의원의 세무문제 (이촌회계법인 원재훈 회계사) 불법 브로커 문제와 해법 논의(메드유니온 한상배 대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보건복지부 해외의료총괄과 손일룡 과장) 등으로 알찬 강연이 진행된다. 

윤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 협동조합은 해외 환자 유치 사업, 조합원 생산제품 공동판매 사업, 조합원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동 구매, 글로벌 브랜드 개발과 해외 수출 판로개척 및 해외 진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KOGHA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 협동조합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조합가입 동의 및 출자승낙서, 사업자등록증, 업체 기본실태현황표, 법인등기부등본, 대표자 이력서 등을 제출하여야 하며, 조합은 2주 이내에 자격확인 및 가입승인 통보 후 가입금 및 출자금 납부를 통해 조합원으로 가입된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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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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