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11년만에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에 따르면 12월 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앞서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원들은 지난 2월 19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해 87.8%의 찬성으로 가결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파업 가능성에 대해서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조종사노조와 대화를 통한 원만한 교섭 타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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