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오는 5일 13시 30분부터 병원 이화홀에서 ‘제2회 공공의료 심포지엄 – 지역사회 변화와 공공보건의료와의 협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역기관과의 협력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서울 서남권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2부로 나눠진다. 1부 첫 번째 연사로는 ‘서울시의 지역사회 공공의료 정책’을 주제로 박유미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이 발표한다. 이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현황 및 방향 (함형호 양천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추진지원단장)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방문인력의 역할 및 과제 (백희정 중앙대학교 간호학 교수)가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바람직한 협력이란? (임준 가천대학교 예방의학교수)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시스템 소개 (이건세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서남병원에서의 지역사회 협력사업 (이상화 서남병원 진료부원장)이 발표를 진행할 것이다. 각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 및 전체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조영주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장은 “제2회 심포지엄을 통해 변화하는 지역사회 환경과 공공병원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많은 조언과 격려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서남병원은 의료사각지대 감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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