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 다문화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실시

고려대 안산병원, 다문화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실시

기사승인 2016-12-07 22:02:30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난 3 이주아동 다문화 여성청소년을 위한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사업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다문화가정 소외계층의 여성 청소년에게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병원 측은 지역에 비해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높은 안산지역의 특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안산행복로타리클럽이 주최하고 고려대 안산병원, 건강한 여성재단, 한신대학교가 주관했으며, 국적취득과 무관하게 안산시 거주 이주아동 다문화 여성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차상훈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고려대 안산병원이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의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할 있게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로제타 센터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안산병원은 로제타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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