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 2016년 의료질 향상(QI) 경진대회 열어

좋은문화병원, 2016년 의료질 향상(QI) 경진대회 열어

기사승인 2016-12-09 13:32:32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부산 좋은문화병원은 지난 7일 원내 15층 대강당에서 제15회 의료질 향상(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총 23개팀 중 5개팀이 본선에 올라 각 팀별 QI활동경과를 발표하는 경연을 가졌다.

 

경연 결과 중심정맥관 관리 표준화를 통한 혈류감염률 감소를 주제로 한 신생아집중치료센터(NICU)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서는 초극소 미숙아에게서 유효한 말초정맥 혈관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사용하는 중심정맥관표준화 관리를 위해 감염인식조사, 의료진 손위생 수행 강화, 매뉴얼을 통한 직원교육, 신규간호사 11 눈맞춤 교육, C-line 관리 환자 침상용 표식제작 등을 수행한 결과 7월 이후부터 감염률 0%를 유지하고 있다.

 

우수상에는 원무팀(퇴원미수 발생률 최소화), 장려상에는 의료정보팀(의무기록 완결률 향상), 8병동(낙상예방 방안 고안), 12병동(정확한 환자확인 이행율 향상 활동)이 각각 선정됐으며, 입상 팀들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이 지급됐다.

최진국 좋은문화병원 진료부장(산부인과 전문의)주제 하나하나가 익숙한 것이지만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익숙해 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놓쳤던 것을 더 챙기면서 승진해 나가 병원의 질향상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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