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이현주 기자] 영진전문대학이 청년미취업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양성 무료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이달 23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이 대학 사회복지과가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내달 3일 개강해 2개월간 사회복지의 이해, 문화여가프로그램의 이해, 심리상담의 이해, 컴퓨터 활용능력, 직업소양교육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주중 5일간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며, 교육 참가자에겐 교육기간 중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한다. 또 수료자에겐 레크리에이션 1급, 웃음치료사 1급, 심리상담사 2급, 풍선아트 3급 자격 부여와 함께 연계기업에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영진전문대학 장용주 교육담당 교수(사회복지과)는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주요 복지서비스 대상자에게 여가를 지원할 수 있는 복지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청년미취업자나 취업취약계층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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