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해경센터 인명구조 특성화 훈련

창원해경, 해경센터 인명구조 특성화 훈련

기사승인 2017-03-31 11:12:52

 

[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센터별 특성화 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창원해경 소속 3개 해경센터를 대상으로 연안사고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원해경은 최근 3년간 지역별 해경센터에서 발생한 주요 사고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각 센터별로 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다.

3년 동안 8건의 고립사고가 발생한 신항센터는 고립자 구조, 13건의 익수사고가 발생한 진해센터는 익수자 구조, 10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한 마산센터는 추락자 구조 등 교육 훈련팀이 각 해경센터를 불시에 방문해 시나리오를 부여해 상황대처 능력 등을 평가했다.

양태철 교육훈련팀장은 숙련된 팀워크와 반복 훈련이 국민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라 생각해 어떤 사고 유형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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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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