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경찰청은 다음달 말까지 1층 갤러리에서 ‘진미정 화백’ 기획 초대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진 화백은 경남 마산 창동예술촌에서 입주한 전업화가로, 한국미협‧경남 현대 작가회 회원으로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기획 초대전은 ‘구성(Composition)’을 주제로 비구상 유화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경남경찰청사에서 열린 미술작품 전시회는 이번이 5번째다.
지난해 5월 ‘경남의 작가 11인전’이 처음 열린데 이어 김경현 화백‧김동관 화백‧김미화 화백이 기획전에 참여하면서 시민과 직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진미정 화백은 “저의 작품으로 시민들과 경찰 직원들이 에너지를 얻어 생활의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경남경찰청장은 “훌륭한 전시회를 마련해 주신 진 화백께 감사드린다”며 “경남경찰청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문화 나눔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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