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기업들이 식목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린카는 식목일에 라이드셰어링 서비스의 대표 기업인 우버(Uber)와 손잡고 고객들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자는 의미로 ‘그린카-우버 기프트팩’을 배달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린카-우버 에코데이 이벤트’는 이날 13시부터 광화문과 강남 등 오피스 지역에 있는 고객들이 우버앱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입력하고 ‘그린카-우버 기프트팩’을 신청하면, 우버 드라이버 파트너가 그린카의 친환경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타고 고객이 신청한 위치로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린카-우버 기프트팩’에는 미니화분과 그린카 전기차 3시간 무료 이용권, UberBLACK(우버블랙) 할인권이 들어있으며,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된다.
또한 그린카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그린카-우버 기프트팩’을 수령한 고객이 인증샷을 올리거나 ‘그린카-우버 기프트팩’을 배달하는 그린카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을 찍어 올릴 경우, 푸짐한 추가 경품도 증정된다.
진에어는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푸른수목원에서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진에어는 창립 9주년을 기념해 서양산사나무 9그루를 심고 주변 제초 작업 및 거름 주기 등 환경 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이번에 식재한 서양산사나무는 꽃의 향이 진하고 꿀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도심 속 나비 서식지로 적합한 조건을 갖춘 밀원식물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식목일을 앞두고 3월 30일 오서울 중구 서소문 사옥 앞에서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제주푸른콩 재배 키트(Kit)’를 고객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식목일 당일에는 김포, 제주, 부산, 광주 등 전국 12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대한항공 국내선 이용 고객들에게 ‘제주푸른콩 재배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