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통영=강승우 기자] 마트에서 훔친 분유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30대 여성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절도)로 A(35‧여)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통영시내 한 마트에 손님인 척하고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분유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5차례에 걸쳐 분유 23통(11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훔친 분유를 인터넷 카페를 통해 판매하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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