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해=강승우 기자] 동거녀의 외도를 의심해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살인미수)로 A(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35분께 김해시 한 아파트 거실에서 B(48‧여)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1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외도를 의심해 이날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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