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상장 첫날 공모가 밑돌아…불안한 출발

ING생명, 상장 첫날 공모가 밑돌아…불안한 출발

기사승인 2017-05-12 08:39:00

[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삼성증권이 주관사를 맡은 ING생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인 11일 공모가를 밑도는 성적을 거두며 출발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종가기준 ING생명 주가는 시초가(31200원) 대비 400원 오른 3만1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공모가(3만3000원)와 비교해 1400원 낮은 수준이다. 

ING생명은 1991년 네덜란드생명보험의 한국현지법인으로 설립됐다. MBK파트너스가 2013년 12월 경영권을 인수했다.

현재 라이프투자유한회사가 59.2%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기준 영업수익은 4조2천657억원, 당기순이익은 2천407억원이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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