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코스피가 12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로 228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35p(0.45%) 떨어진 2286.02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1p(0.01%) 내린 2296.06으로 장을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달 28일 이후 6거래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00억원, 1058억원의 주식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365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지수는 하락했으나 국내 1위 모바일 게임회사 넷마블게임즈(넷마블)[251270]의 상장으로 시가총액은 1503조원으로 즉아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이날 시초가인 16만5000원보다 1.82% 하락한 16만2000원에 장을 마쳤으나 시가총액으로는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단숨에 '게임 대장주'로 등극했다.
반면 SK하이닉스(-1.95%), 현대차(-1.59%), NAVER(-2.08%)는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99%), 증권(0.68%)은 올랐고, 화학(-1.53%), 비금속광물(-1.50%)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거래보다 3.85p(0.59%) 내린 643.7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98p(0.15%) 오른 648.56으로 개장했고 장중에는 연중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이내 약세로 돌아서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떨어진 1127.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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