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삼성증권, '토스(Toss)'와 제휴해 간편송금서비스 제공
삼성증권은 간편송금 애플리케이션 토스(Toss)를 운영하는 핀테크업체 비바리퍼플리카와 업무 제휴를 맺고 삼성증권 계좌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스는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나 연락처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앱이다.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나 연락처를 입력하고, 암호입력·지문인증의 과정을 통해 일 50만원, 월 최대 500만원까지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삼성증권 고객은 삼성증권을 비롯해 토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19개 은행, 4개 증권사 등의 타 금융사 계좌를 통해 손쉽게 송금 하거나 송금 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업무혁신팀 김광일 팀장은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금융거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증권은 MTS(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인 '엠팝(mPOP)'에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없이 홍채인증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홍채인증 서비스를 비롯해 지문인증, 간편비밀번호 인증 등 편리한 모바일 거래를 위한 첨단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토스앱은 지난 2015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 2월까지 누적 송금액 3조를 돌파했다. 간편송금 시장 점유율은 95%에 달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비대면 계좌로 주식 이동 이벤트 진행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타 증권사에 있는 주식을 자사 비대면 계좌(은행을 가지 않고 유무선 통신을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는 계좌)로 옮기면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국내 상장주식을 보유한 고객이 이베스트투자증권 비대면 계좌로 주식을 옮기고 거래를 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7만원까지 현금이 지급된다.
이벤트는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HTS(개인투자자가 인터넷을 통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