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농협은 (사)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와 함께 7일부터 9일까지 영농 철을 맞아 달성군 현풍·구지·유가 지역에 중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역은 6월이면 양파, 마늘 등 농산물을 집중 수확하는 시기로 농번기 열악한 중식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정식, 비빔밥 등을 직접 만들어 지원하게 된다.
중식가격은 1,000원으로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었으며, 순수 국산 농산물로 만든 웰빙 음식을 제공해 농업인들의 반응이 뜨겁다.
서상출 본부장은 “중식지원을 통해 일손이 바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농촌지원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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