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백화점은 6일 막을 내린 제33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김용태 선수가 25m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 부문에서 우승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김용태 선수는 지난 봉황기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며 국가대표 선발 가능성을 높였다.
대구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 사격 대회에서 대구백화점 사격단은(감독 한태오/박병수/김태영/김용태) 50m권총 단체전 우승,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 우승, 25m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 2위에 입상하며,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1995년에 창단된 대구백화점 사격단은 국가대표 박병수 선수를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일한 남자 실업팀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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