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에서 활동하는 젊은 첼로리스트들의 모임인 ‘뿌리 깊은 첼로 앙상블’이 오는 17일 오후 5시 한영아트홀에서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즈의 마법사’ OST, 엘가 ‘사랑의 시’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 음악을 아끼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첼로리스트 장진영씨는 “뿌리 깊은 첼로 앙상블은 협연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악기와 장르 구분 없이 비전공자들에게도 협연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 참신한 주제와 다양한 아이템의 공연을 마련해 사랑받는 악단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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