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도시공사는 2017년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14명을 확정하고 9일 발표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는 총 892명이 지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특히 업무직의 경우 모집인원 5명에 669명이 접수해 1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시공사의 이번 채용은 지난 4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5월 13일 필기시험, 같은 달 25일 인성검사, 6월 7일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었으나, 모집 예정된 인원만 채용해야한다는 것이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 매년 채용을 실시해 더 많은 인재들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시공사 신입사원 입사자는 업무직 6명(일반행정 5명, 전산 1명)과 기술직 8명(토목2명, 건축2명, 전기1명, 조경1명, 도시계획2명) 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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