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루마니아 East European Culinary Cup 세계요리경연대회에서 식음료조리계열 1학년 이창민(19)군과 권정우(19)군이 비프라이브 대상, 가금류 라이브 은상을, 가금류라이브 은상, 비프라이브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루마니아 East European Culinary Cup 세계요리경연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 동유럽조리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세계적인 요리경연대회로써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10개국 약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루마니아 브라쇼브에서 개최됐다.
이들은 지난 4월 수원에서 열린 2017 한국힐링챌린지컵 국제요리대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돼 루마니아 대회의 참가 자격을 얻었다.
식음료조리계열 신승훈 교수는 “국제요리 경연대회의 수상은 해외취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K-MOVE 사업을 통해 올해 17명의 졸업생들이 해외로 진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식음료조리계열 해외취업현황은 지난 2015년 26명, 2016년 16명, 2017명 17명 등 73명에 달하며 주요국가로는 호주, 일본 ,독일, 싱가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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