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유수환 기자] 투교협, 주식 전망 정기 수요강좌 개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이달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2017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정기 수요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하이투자증권 조익재 리서치센터장이 강사로 나와 상반기 증시 상승의 주요인이었던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우리나라 수출회복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인지를 알아본다. 

이어 하반기 글로벌 통화정책과 주식시장을 전망하고 중소형주 등 주요 투자 포인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무료이고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이달 15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에 신청(170명 한정)하면 되고 참석자에게는 강연 자료를 제공한다.

키움증권, 호반건설 전단채 리테일 판매

키움증권은 호반건설 전자단기사채(전단채)를 금일부터 41억원 한정으로 리테일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행된 호반건설 전단채는 신용등급 A2-, 매수이율 (세전) 연2.5%, 만기는 2017년 9월 15일이다. 최소납입금액은 1억원 이상(매매단위 1억원)이다. 원리금 상환은 만기에 전액 일시 지급하는 할인채 방식이다.

키움증권이 지난 3월31일 판매했던 현대중공업 전단채의 경우, 판매 4일만에 준비한 50억원 이 모두 소진됐다.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 고강인 팀장은 ”만기가 짧고 등급이 양호한 전단채에 고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뜨거운 상황으로 이번 호반건설 전단채도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KB증권,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위한 재능 기부 ‘눈길’

KB증권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희망의 목소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의 목소리 나눔 활동’은 지난 2016년 KB증권이 양천구 공동 다문화가족 스마트도서관 개관에 참여하면서 시작하게 된 목소리 재능 기부 캠페인이다. 

KB증권 임직원들이 동화 속 배역을 맡아 재미있고 실감나는 이야기를 직접 녹음하여 한글 학습을 돕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마이크 앞에서 직접 성우처럼 목소리를 녹음해보니 떨리고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정성껏 녹음한 동화책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한글을 배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임직원들의 목소리는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