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경북농협은 의성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NH카드경북센터 등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와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22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이용고객을 상대로 의성 현미 1kg 5,400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이 61.9kg으로 떨어졌고 쌀 80kg 한가마의 가격이 12만원대까지 추락, 농가는 소득이 줄고 정부는 변동 직불금 지급이 사상 최대치에 이르고 있는 상황 때문에 마련됐다.
사은품 증정 기준은 달성유통센터, 김천농협 하나로 마트는 7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고, 하나로마트 성서점과 북삼농협, 왜관농협 남부점은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이다.
경북농협 여영현 본부장은 “쌀값 안정은 반드시 필요한 조치로 농협의 역량을 최대한 집결해 경북 쌀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