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26일 ‘아이캔 부모 아카데미’ 무료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오는 26일 19시부터 20시까지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행복한 삶을 위한 ‘아이캔 부모 아카데미’를 연다.
아이캔 부모 아카데미는 소아청소년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아이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변화하며 자녀가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아청소년기 비만은 아이의 잘못된 생활습관뿐 아니라 부모의 생활습관과 양육태도 등을 포함한 가정환경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민재 교수가 ‘건강한 우리아이를 위한 성장과 성숙’이라는 주제로 성조숙증과 저신장증의 진단, 예방법 등 올바른 정보를 알려준다. 평소 저신장증이나 성조숙증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졌던 부모들은 아이의 올바른 성장과정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키와 성적 발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은 아이와 가족의 노력, 사회의 관심이 합해져야 개선될 수 있다”며 “가정환경 개선을 위해 비만, 자녀양육, 가족 내 갈등해소 등의 내용을 주제로 한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이달의 명의 특강'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오는 7월 26일 수요일 오후 4시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이달의 명의 특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준비된 이번 강좌는, '우울증·조울증 극복하기'를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의 강연과,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인가요?'를 주제로 마취통증의학과 고재철 교수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소아환우 위한 이벤트 열어=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2일 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소아환우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의 재능기부와 NGO ‘함께하는 사랑밭’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을 찾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팥빙수 나눔, 팔찌 만들기,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소아 환우 및 보호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오늘 나눔봉사를 하면서 땀은 많이 났지만 보람찼다”며 “이 곳에 계신 환아와 보호자 분들께 긍정적인 기운을 드려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은 매년 저소득층 가정,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양대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MOU= 건양대병원과 건양대 의료공과대학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40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국가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준 건양대병원장, 윤대성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 김정성 의료신소재학과 교수, 김영모 의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대구경북첨복재단에서는 이재태 이사장, 윤석균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이상일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김충용 실험동물센터장, 김훈주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협력 연구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공동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인력 및 정보, 장비, 시설에 대한 공동 활용 등이다.
최원준 병원장은 “의료기기산업은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 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각종 인프라와 교류를 통해 세계적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