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6일에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24일부터 9월 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소재 고등학교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학생은 재학(졸업) 고등학교에, 대구에 거주하는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도 고교 졸업자, 시험 특별관리 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든 지원자는 여권용 규격 사진 2매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소정의 응시수수료를 준비, 시교육청에서 접수하는 수험생과 대리접수자 등은 필요한 추가서류를 확인해 준비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작년과 달리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됐으며, 작년과 같이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돼 있어 미응시할 경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응시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7,000원, 5개 영역은 4만2,000원, 6개 영역은 4만7,000원이며, 올해는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이 더욱 확대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응시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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