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백화점은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 청과코너에서 광주의 명물 ‘무등산 수박’ 을 올해 처음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푸랭이’라고도 불리는 무등산 수박은 진초록색 껍질에 줄무늬가 없고 향이 깊으며, 성인병 예방과 신장 기능 개선에도 좋아 약 수박으로도 알려져 있어 조선시대 임금님의 진상품 중 하나였다.
무등산 수박은 밖으로 나가면 자라지 않으며, 까다로운 경작 조건으로 인해 한포기에 한 개의 수박만이 재배되는 귀하고 신비스러운 과일이다. 가격은 20kg 이상으로 1통에 2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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