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자신의 행복 삶을 위해 투자하는 욜로족 전용 신용카드가 나왔다.
삼성카드는 싱글 라이프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탭탭아이(taptap I)’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는 한 장의 카드로 일상과 여가 혜택을 자유롭게 변경해가며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평소에는 일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여행을 갈 때에는 여가서비스로 변경할 수 있다. 소비자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구성된 ‘일상 패키지’와 여행특화 서비스로 구성된 ‘여가 패키지’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생활패턴에 따라 마치 서로 다른 혜택을 담은 신용카드를 변경해가며 사용하는 것과 같이 보다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패키지는 매월 삼성카드 탭탭앱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삼성카드 탭탭아이는 별도의 PP 카드 없이도 전세계 800여 공항라운지를 이용 가능해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이는 일반적으로 해외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PP(Priority Pass) 카드가 고가의 프리미엄 카드들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것과 차이나는 삼성카드 탭탭아이의 혜택이다.
삼성카드 탭탭아이는 나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싱글 라이프들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외 여행 관련 부분에서의 다양한 특화 혜택을 담은 여가 패키지 혜택도 제공한다. ▲ 국내외 800여 공항 라운지무료(연 5회) 서비스 ▲KTX, SRT 포함 철도 3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 결제일할인(월 2회) ▲해외가맹점 및 해외직구, 여행업종에서 3% 결제일할인(월 1만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국내 전용 카드 경우 해외이용 혜택을 제외한 여가 패키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1인 가구가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업종에서의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일상패키지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대형마트보다 온라인 쇼핑, 슈퍼마켓 이용이 많고 여가·반려동물 관련 업종에 소비가 많은 특성을 반영해 관련 업종에서의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이같은 일상패키지 혜택으로는 ▲스타벅스 등 10대 커피전문점, 파리크라상에서 30% 결제일할인 ▲생어거스틴, 발재반점,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배민프레시에서 20% 결제일할인 ▲슈퍼마켓, 온라인쇼핑,프리미엄아울렛, 세탁업종에 3% 결제일할인 (이상 각 월 1만원) ▲모든 영화관 6천원 이상 결제시 6천원 결제일할인 ▲오프라인서점, 인터파크 공연예매, 동물병원 5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결제일 할인(이상 각 월 1회,연 6회) ▲프리미엄 원목가구 업체 ‘카레클린트’이용시 3% 결제일할인(할인한도 제한 없음) 등이 있다.
여가, 일상 패키지외에도 국내 특급 호텔 F&B 및 객실 할인, 해외 렌터카 할인, 전국 메가박스 마스터 콤보세트 무료 등 마스터 플래티늄 서비스가 제공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탭탭아이는 나(I)를 위한 소비 및 1인 라이프(로마숫자I)를 상징하는 카드 상품으로, 가성비 중심의 소비 활동 속에서도 여행, 여가 등 자신을 위한 소비는 아끼지 않는 1인 가구의 소비 특성을 반영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연회비는 4만9천원이며,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탭탭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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